
갇혀 있는 존재들의 자유(自由)
알고보면 우리는 저마다 갇혀 있는 존재들이다.
경제적인 한계에 갇혀 있고, 직장과 일터에 매여 있고, 시간과 물리적인 영역에 제한 받고 있다.
우리 마음의 욕망과 기분에 따라 마음껏 우리 자신을 내던질 수 없는, 갇혀 있는 존재들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은 근본적으로 자유로우며 끊임 없이 자유를 갈망한다.
그렇기에 때로는 정해진 루틴과 일상의 굴레에 매여있는 우리들이지만, 그 안에서 영혼을 통해 자유를 누리는 신비한 순간들을 경험할 때 가 있다.
소소한 것에 대한 감사,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감격, 다시 내일이 온다는 희망과 설레임, 예고 없이 생긴 우연한 에피소드로 인한 즐거움과 아쉬움.
알고보면, 우리는 갇혀 있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자유를 만나게 된다.
영혼이라는 신비한 또 하나의 나를 통해.
